범자와의 1주년 강릉 여행, 강릉 H AVENUE 숙소 후기 및 다이닝조개, 동해막국수, 이화국수, 차현희 순두부 젤라또 등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숙소 강릉 H AVENUE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 423
주말 기준 14만원, 최대 3명
침대 2개, 화장실1개, 테라스 있음
제가 머무른 방은 커플이 놀기에 충분한 크기였고, 침대도 2개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바디워시, 샴푸, 린스, 치약, 칫솔, 빗, 헤어드라이기가 모두 구비되어 있어 별도로 챙길 필요가 없었습니다. 숙소에서 바라본 바다의 풍경은 너무 예뻤고, 테라스가 있어 바다를 배경으로 로맨틱하게 안주랑 술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최씨장칼국수
음식점은 강원 강릉시 해안로 29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정확한 주소는 강릉시 강문동 23-10입니다. 저희 숙소에서 가까웠고,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저희는 5분 정도의 대기를 했지만, 회전이 빨라 거의 대기 없이 식사가 가능합니다.
대표메뉴는 장칼국수이며, 어린이를 위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칼국수의 면발은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이 매우 좋습니다. 또한, 매콤한 고추장이 들어간 장칼국수, 매운맛 조절은 하지 못하지만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저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장칼국수를 먹어도 이맛이 나질 않았는데, 역시 현지에서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진한 육수를 즐기시고 싶고, 강릉 3대 장칼국수집 등 너무 유명한 곳은 대기가 길어 대기를 원하지 않을 경우 추천드립니다.
다이닝조개
강원도 강릉시 해안로 280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와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았으며, 젊은 분위기였습니다. 또한 강아지나 고양이 애완동물도 동반출입 가능합니다.
대표메뉴는 조개구이이며, 그 외에 사이드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키조개 및 가리비의 경우 치즈와 함께 먹는 맛이 좋았지만, 일반 조개의 경우 너무 짰습니다.
사실 기대를 많이 하고 간 곳이었지만 저랑 범자는 모두 실망했습니다. 사이드메뉴가 있었고, 배가 다 차지 않았음에도 추가로 메뉴를 시키지 않았습니다. 딱히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메밀골동해막국수 강문해변점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 350번 길 25
식당 내부는 깔끔하고 단정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특히, 창밖으로 보이는 전망이 좋아 먹는 동안에도 힐링할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회전이 빠릅니다. 단체로 오는 사람들도 있고 가족단위로 오는 사람 커플로 오는 고객 등 다양합니다.
대표메뉴는 비빔막국수, 물막국수, 들깨막국수 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커플세트를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비빔막국수가 특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곁들인 옥수수 막걸리도 정말 추천합니다.
메밀골 동해막국수는 강릉에서 한국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맛과 서비스 모두 만족스러워서 다시 방문하고 싶은 음식점 중 하나입니다.
차현희 순두부 젤라또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6-7에 위치해 있습니다.
식당 내부는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저희는 젤라또를 먹으러 방문한 곳이었고, 10가지 종류의 순두부 젤라또가 있습니다.
젤라또는 부드럽고 진한 맛이 느껴져서 한 번 먹으면 중독성이 강합니다. 순두부 젤리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유일무이한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범자는 오리지널로 먹었고, 저는 초코로 선택해서 먹었습니다.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젤라또였습니다.
순두부 젤라또로 유명한 다른 가게들도 있었지만, 저희가 차현희 순두부 젤라또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대기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앉아서 젤라또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가게의 경우 자리가 없어 밖에서 먹었어야 했는데 저희가 방문한 일정에는 강릉의 바닷바람이 너무 거세서 쉴 공간이 필요했고 젤라또 맛 또한 너무 만족스러워서 한가하게 순두부 젤라또를 먹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이화국수
강원 강릉시 중앙시장1길 11, 강릉 중앙시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오래된 가게의 느낌이 나며 정겨운 분위기입니다.
손칼국수, 장칼국수 등의 국수 메뉴가 있었고 저희는 장칼국수 1개에 이화김밥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정말 저렴합니다. 장칼국수가 3,000원 이화김밥이 2,000원이었습니다.
국수는 쫄깃하고 맛있어서 한 그릇만으로도 배부를 수 있습니다. 또한, 국물은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서 한 그릇을 다 마셔도 질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김밥은 작은 크기로 한입에 먹기 편했으며, 제가 좋아하는 재료만 들어가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화국수 맛집은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음식점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어서, 많은 이들이 찾는 곳 중 하나입니다. 만족도 높은 음식점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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